오성과 한음의 일화로 유명한 이항복선생의 이야기입니다. 관직명이 많이 나와 해석이 쉽지 않습니다. 관직명인지 아닌지도 확실치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대충 되는 곳만 해봤습니다. 참고하세요^^

公의 諱(이름)는 恒福, 字는 子常, 右參贊(우참찬) 定獻公(정헌공) 諱는 夢亮(몽량)의 넷째 아들로 嘉靖(가정) 兵辰生(1556년)이다. 庚辰年중 알성급제하고 翰苑(한원)에 뽑혀 玉堂에 들어가 南床書堂(남송서당) 天曺郞舍人(천조랑사인)을 지냈다. 임진년에 都承旨(도승지)로서 兵曺判書(병조판서)에 제수되고 吏曺判書(이조판서), 大提學(대제학), 都元帥(도원수), 都體察使(도제찰사)를 두루 역임하였다. 무오년(1617년 광해군 9년) 扶論(부론? 인목대비 폐위주장)에 항의하다 北靑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諡號(시호)는 文忠(문충)이다. 抱川花山書院(포천화산서원)과 北靑老德書院(북청노덕서원)에 賜額(사액)이 내려져 제향되었다. 大匡輔國崇祿大夫(대광보국숭록대부) 議政府領議政(의정부영의정) 世子帥(세자사) 獒城府院君白沙李先生(오성부원군백사이선생) 이름은 恒福의 肖像(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