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 9월모의평가 한문(해설 포함)

■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한문
           ※정답은 문제 끝부분을 드래그하면 보임(☞표시 오른쪽은 해설)
           ※점수 표시가 없는 문항은 모두 2점

1. 그림과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 [1점]②

교사 : 이 그림은 허유(許由)가 귀를 씻던 광경을 그렸다고 하여 ‘許由( ㉠ )耳圖’라고 합니다.

학생 : 귀를 왜 씻었나요?

교사 : 요(堯) 임금이 천하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는 자기의 귀가 더러워졌다면서 귀를 씻으러 갔어요. 마침 소에게 물을 먹이러 왔던 소보(巢父)가 그 이유를 듣고는 더러워진 물을 먹일 수 없다며 되돌아갔다는 고사가 있어요.

① 牛          ② 洗           ③ 溪            ④ 細            ⑤ 濁

2. 두 자를 <보기>와 같이 합하여 하나의 한자로 만들 때, ㉠과 ㉡의 음이 모두 옳은 것은? [1점]①

< 보 기  >

日＋辰＝ ( 晨)

◦ 叔＋目＝ ( ㉠ )               ◦ 分＋貝＝ ( ㉡ )

① 독 빈         ② 숙 빈        ③ 독 탐           ④ 숙 탐          ⑤ 독 분

3. 같은 뜻을 지닌 한자끼리 연결된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1점] ⑤

< 보 기  >

ㄱ. 取－捨         ㄴ. 浮－沈          ㄷ. 但－只          ㄹ. 具－備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4.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한자는? [1점]②

① 保             ② 步            ③ 昌            ④ 走             ⑤ 奏

5. ㉠에 알맞은 것은? [1점]①

① 秋毫           ② 千秋          ③ 秋霜           ④ 春秋          ⑤ 秋收

6. 그림과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1점]①

① 節制          ② 協同          ③ 奉仕           ④ 容恕           ⑤ 遵法

7. ㉠과 ㉡에 공통으로 들어갈 것은?⑤

◦ 人( ㉠ )至愚, 責人則明.                                         『소학』

◦ 謂學不暇者, ( ㉡ )暇, 亦不能學矣.                            『회남자』

① 何             ② 非             ③ 奚             ④ 胡              ⑤ 雖

☞ 사람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으나 남을 꾸짖는데는 밝다. / 배움에 겨를이 없다고 말하는 삶은 비록 겨를이 있더라도 배울 수 없느니라.

8. 화살표 방향으로 성어를 채울 때, ㉠에 알맞은 것은? [1점]③



↓

→

㉠

【가로 열쇠】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세로 열쇠】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① 引           ② 府              ③ 附              ④ 從            ⑤ 符

☞ 牽强附會 견강부회 / 牽强附會 부회뇌동

7. ㉠과 관계있는 성어는? [1점]⑤

강화도는 이 나라의 요충지로 고려 이래로 일이 생길 때 마다 먼저 칼날을 받아왔소. 하물며 지금은 바닷길이 사방으로 통해 있으니, 적들이 결코 물길을 버리고 육로로 가고자 하지 않을 것이오. 이곳만 통과한다면 곧장 한양에 도달할 수 있으니, 문지방을 지키지 못하고서 집안을 지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오. 만일 이와 같이 된다면 중국과 조선에 큰 우환을 끼치게 되어 ㉠ 서로 믿고 의지하는 세력을 잃는 꼴이 되고 말 것이오.

                                                                                『운양집』

① 伯牙絶絃                    ② 尾生之信                ③ 漸入佳境
④ 緣木求魚                    ⑤ 脣亡齒寒

☞
伯牙絶絃 :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함..
尾生之信 : 어리석고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漸入佳境 : 점점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緣木求魚 : 방법이 틀려서 불가능함.
脣亡齒寒 : 가까운 사이에 한 쪽이 망하면 다른 한 쪽도 위태로움.

10. 그림의 한자로 만들 수 있는 사자성어의 의미와 관계있는 것은?④

① 거침없는 기세로 결승까지 올라갔어요.
② 옆에서 뭐라 하든 아랑곳하지 않는군요.
③ 어려서부터 같이 놀아서 눈빛만 봐도 통해요.
④ 미리미리 대비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⑤ 어르신의 지혜를 빌리니 일이 쉽게 해결되었네요.

☞ 晩時之嘆만시지탄 : 떄가 늦음을 탄식함.

11.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성어는?②

蓋天下之士, 於此有所長, 則於彼有所短, 於彼有所蔽, 則於此有所見矣.

                                                                          『서하집』

① 日就月將                     ② 角者無齒              ③ 先見之明
④ 過猶不及                     ⑤ 易地思之

☞ 대개 천하의 선비는 이쪽에 장점이 있으면 저쪽에 단점이 있고, 저쪽에 가려진 것이 있으면 이쪽에 보이는 것이 있다.
☞ 日就月將 : 나날이 나이짐 / 角者無齒 :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 한사람이; 많은 장점을 가질 수 었다. / 先見之明 : 앞을 내다보는 현명함. / 過猶不及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 易地思之 :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다.

12. 그림과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에 들어갈 것은? [1점]⑤

① 洞          ② 屋          ③ 段           ④ 閣          ⑤ 層

13.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④

① 不知其人, 視其友.             ② 聞則病, 不聞則藥.
③ 行百里者, 半於九十.          ④ 朋友有過, 忠告善導.
⑤ 靜則常安, 儉則常足.

☞
不知其人, 視其友 : 그 사람을 알지 못하면 그 친구를 봐라.
聞則病, 不聞則藥 : 들으면 병이요, 듣지 않으면 약이다.
行百里者, 半於九十 :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가 반이다.
朋友有過, 忠告善導 : 친구가 허물이 있으면 충고하고 선도해야 한다.
靜則常安, 儉則常足 : 고요하면 항상 편안하고, 검소하면 항상 족하다.

14. 시나리오의 ㉠에 들어갈 시구로 가장 알맞은 것은?⑤

S#15. 흉노의 궁궐 안

봄날 황량한 사막에 지어진 궁궐을 시름에 잠겨 거닐고 있는 왕소군.곁을 따르는 시녀, 그런 왕소군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왕소군 : 이곳으로 시집온 게 엊그제 같은데 새봄이 되었구나. 고향에 있는 가족들은 무탈한지…….

시 녀: (울먹이며) 마마, 몸이 무척 야위셨어요. 돌아갈 수 없는 고향 생각일랑 그만 하세요!

왕소군 : (한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온갖 꽃들이 만발한 고향 동산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       ㉠        )(이)라더니, 이곳엔 꽃과 풀조차 없어. 봄이 왔는데도…….

① 春眠不覺曉              ② 山靑花欲然            ③ 春水滿四澤
④ 花落今朝風              ⑤ 春來不似春

☞
春眠不覺曉 : 봄 잠에 새벽을 깨닫지 못했다.
山靑花欲然 : 산이 푸르니 꽃이 불붙는 듯 하다.
春水滿四澤 : 봄 물이 사방 연못에 가득하다.
花落今朝風 :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진다.
春來不似春 :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않다.

15.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만나기로 한 장소는? [1점]③

① 三歲之習, 至于八十.

② 我腹旣飽, 不察奴飢.

③ 知足可樂, 務貪則憂.

④ 欲勝人者, 必先自勝.

⑤ 精神一到, 何事不成.

☞
三歲之習, 至于八十.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我腹旣飽, 不察奴飢. : 내 배가 이미 부르면 종의 굶주림을 살피지 못한다.
知足可樂, 務貪則憂. : 족함을 알면 즐거울 수 있고, 탐욕에 힘쓰면 근심이 생긴다.
欲勝人者, 必先自勝. : 남을 이기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자신을 이겨야 한다.
精神一到, 何事不成. :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지 못하랴?

16. 글의 의미와 관계있는 것은?②

未有涉川而後乘船.                                                   『이담속찬』

① 背水陣                  ② 登高自卑             ③ 滿招損, 謙受益.
④ 飛者上, 有乘者.       ⑤ 橫步行, 好去京.

☞
未有涉川而後乘船. : 내를 건넌 후에 배를 타는 이는 없다.
背水陣 : 물을 등지고 치는 진
登高自卑 :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滿招損, 謙受益. : 교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飛者上, 有乘者. : 나는 놈위에 타는 놈 있다.
橫步行, 好去京.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17.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1점]①

남이 나를 의심하는 것은 평소 내 행동이 남에게 신임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도 분한 마음에 큰소리로 따지고 관부에 소송을 제기하고 천지신명에게 따져 물어 기필코 밝혀야 한다는 걸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차라리 실체가 없는 누명을 참으며 내면의 인격을 연마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인격이 쌓여 겉으로 드러나면 모든 사람이 심복할 것이다.   『가정집』

① 君子求諸己.             ② 有餘者, 常譽人.             ③ 以勢交者, 勢傾則.
④ 本不結交, 安有交.     ⑤ 疑人莫用, 用人莫疑.

☞
君子求諸己. : 군자는 자기에게서 구한다.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는다)
有餘者, 常譽人. : 남음이 있는 사람은 항상 남을 칭찬한다.
以勢交者, 勢傾則絶. : 세력으로 사귀는 사람은 세력이 기울면 끊어진다.
本不結交, 安有絶交. : 본래 사귀지 않으면 어찌 절교가 있겠는가?
疑人莫用, 用人莫疑. : 의심가는 사람은 쓰지 말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아라.

18.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④

鍊石築臺, 上方下圓, 高十九尺. 通其中, 人由中而上下, 以候天文.
                                                                    『신증동국여지승람』

①

②

③

④

⑤

☞ 돌을 다듬어 대를 쌓으니 위는 네모지고 아래는 둥글며, 높이는 19척이었다. 그 가운데를 터 놓아서 사람이 그 가운데를 통하여 오르내리며 천문을 관찰했다.

19. ㉠과 같은 뜻으로 쓰인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③

道在爾而求諸遠, 事在易而求諸難, 人人親其㉠親, 長其長而天下平.
  * 爾(이) : 가깝다                                                     -    『맹자』

< 보 기  >

ㄱ. 親近            ㄴ. 兩親             ㄷ. 老親            ㄹ. 親善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 길은 가까운데 있는데 왜 먼 곳에서 찾으며, 일은 쉬운데 있는데 왜 어려운데서 구한다. 사람마다 어버이를 가까이 하고 연장자를 공경하면 천하가 태평할 것이다.

20. ㉠에서 말하고자 하는 태도로 옳은 것은?②

仲弓問仁, 子曰: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人, 在邦無怨, 在家無怨.                                                  - 『논어』

① 寬大            ② 恭敬            ③ 淸廉             ④ 高潔            ⑤ 勤勉

☞ 중궁이 인에 관하여 물으니 공자가 말하기를. "대문을 나서면 큰 손님을 만난 듯이 하고 백성을 부릴 때는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여라.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아라. 그러면 나라에 있을 때에도 다른 사람의 원망이 없을 것이고 집에 있을 때에도 다른 사람의 원망이 없을 것이다.

【21~2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楚人有涉江者,㉠╱╲ 其劍自舟中墜於水,㉡╱╲ 遽契其舟, 曰: “是吾劍之

所從墜.㉢╱╲ ” 舟止, 從其所契者,㉣╱╲ 入水求之. 舟已行矣, 而劍不行.㉤╱╲

* 楚(초) : 나라 이름 * 墜(추) : 떨어지다 * 遽(거) : 갑자기

                                                                              - 『여씨춘추』-

☞ 초나라 사람 중에 강을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그의 칼이 배에서 물속으로 떨어지니 갑자기 그 배에 표시를 하고 말하기를 이 곳은 내 칼이 따라 떨어진 곳이다. 하고 배가 멈추자 그가 새긴 곳으로부터 물속으로 들어가 칼을 찾으려고 했다. 배는 이미 지나왔는데 칼은 지나지 않았다.

21. 글의 흐름으로 보아 <보기>의 문장이 들어갈 위치로 알맞은 것은?⑤

< 보 기  >

求劍若此, 不亦惑乎?

① ㉠            ② ㉡             ③ ㉢              ④ ㉣             ⑤ ㉤

22. 윗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④
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② 소신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
③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
④ 융통성 없이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사람
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

【23~2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附耳之言, 勿聽焉, 戒洩之談, 勿言焉. 猶恐人知, 奈何言之, ㉠奈何聽之? 旣言而( ㉡ )戒, 是疑人也, 疑人而言之, 是不智也.

* 洩(설) : 새다                                                     - 『연암집』-

23. ㉠의 의미로 옳은 것은?③
① 의심하지 말고 들어야 한다.
② 말을 들으면 실천해야 한다.
③ 그런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④ 다른 사람이 들으면 안 된다.
⑤ 숨은 의도를 새겨들어야 한다.

24. 글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것은?④
① 勿           ② 失            ③ 無              ④ 復           ⑤ 聽

☞ 귀에다 대고 하는 말은 듣지를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는 안될 이야기는 하지도 말라. 남이 알까 염려하면서 어찌 말하고 어찌 듣는단 말인가? 이미 말을 해놓고 다시 경계한다면 이것은 남을 의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을 의심하면서 말한다면 멍청한 일이다.
【25~27】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尹澤, 茂長人. 早孤, 不識父面, 於㉠方策中, ㉡見述父子之情, 未嘗不流涕, 常佩一囊, 得異味, 必盛以獻母.

* 尹澤(윤택) : 사람 이름 * 涕(체) : 눈물 * 佩(패) : 차다 * 囊(낭) : 주머니

                                                                           - 『해동속소학』-

25. 의미상 ㉠과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은?②
① 風聞             ② 書籍            ③ 消息             ④ 都城            ⑤ 遺品

26. ㉡에서 마지막으로 풀이되는 것은?①
① 見               ② 述               ③ 父子              ④ 之               ⑤ 情

27. 윗글의 내용으로 알 수 있는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④

< 보 기  >

ㄱ. 윤택은 아버지를 여의었다.
ㄴ. 윤택은 아버지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
ㄷ. 윤택은 어머니 생각이 날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ㄹ. 윤택은 맛난 음식을 얻으면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다.

① ㄱ, ㄷ                 ② ㄴ, ㄷ                 ③ ㄴ, ㄹ
④ ㄱ, ㄴ, ㄹ            ⑤ ㄱ, ㄷ, ㄹ

☞ 윤택은 무장인이다. 어려서 고아가 되어 부친의 얼굴을 알지 못했다. 책 속에서 부자간의 정에 대해 기술된 내용을 보면 일찍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항상 한 개의 주머니를 차고 다니다가 별미를 얻으면 반드시 담아 가지고 와서 어머니한테 드리곤 하였다.
【28~30】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長江悲已㉠滯, 萬里念㉡將歸.
      況屬高風晩,    山山黃葉飛.

                                                               - 왕발, ｢산중(山中)｣-

(나) 鏡裏㉢誰憐病已成, 不須醫藥不須驚.
      他生㉣若使君爲我, ㉤應識相思此夜情.

                                                               - 박죽서, ｢기정(奇呈)｣-

28. ㉠～㉤의 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④
① ㉠ : 막히다            ② ㉡ : 장차              ③ ㉢ : 누가
④ ㉣ : 같이               ⑤ ㉤ : 마땅히

29. 위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③

< 보 기  >

ㄱ. (가)의 형식은 오언율시이다.
ㄴ. (가)에서 넷째 구를 통해 계절적 배경을 알 수 있다.
ㄷ. (나)의 둘째 구는 ‘不須醫藥/ 不須驚’으로 띄어 읽는다.
ㄹ. (나)에서 셋째 구와 넷째 구는 대우(對偶)를 이루고 있다.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ㄱ, ㄴ, ㄹ                 ⑤ ㄴ, ㄷ, ㄹ

30. (가), (나)에 대한 이해로 옳지 않은 것은?⑤

☞
장강은 슬픔에 느릿느릿 흐르고,
만 리 밖에서 돌아갈 것을 생각한다.
하물며 가을 바람 부는 저녁에,
산마다 낙엽이 날리고 있음에랴

☞
거울 속 병든 이 몸 누가 가련히 여기랴
모름지기 약도 없고 놀랄 필요도 없네
저승에서 만약 임으로 하여금 내가 되게 한다면
오늘밤 상사의 정을 응당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