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중미인(鏡中美人) 거울속의 미인처럼 우아하고 단정하다 함경도 이전투구(泥田鬪狗) 진흙 밭에서 싸우는 개처럼 맹렬하고 악착스럽다 평안도 맹호출림(猛虎出林) 숲 속에서 나온 범처럼 매섭고 사납다 황해도 석전경우(石田耕牛) 거친 돌 밭을 가는 소처럼 묵묵하고 억세다 강원도 암하노불(巖下老佛) 큰 바위 아래에 있는 부처님처럼 어질고 인자하다 충청도 청풍명월(淸風明月) 맑은 바람과 큰 달처럼 부드럽고 고매하다 전라도 풍전세류(風前細柳) 바람결에 날리는 버드나무처럼 멋을 알고 풍류를 즐긴다 경상도 태산준령(泰山峻嶺) 큰 산과 험한 고개처럼 선이 굵고 우직하다 송죽대절(松竹大節) 소나무와 대나무 같은 굳은 절개 -----> 정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