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가지망생입니다.  지금 중편역사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뭣하고 이런 상황에 빗대어 걸맞는 고사성어를 찾고 있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정변이 있었지만, 모두 누런하늘을 물리치고 푸른천하를 개척할 인물이 자신이라고 자부하고 거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임금의 신하이기 이전에 아버지로써 아들의 무고한 죽음에 분개하여 난을 일으킨 인물이 있더군요.  꼭 삼강오륜을 옮겨오지 않더라도 영명한 운영자님이시라면 익히 감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신하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비다."  라는 식의 고사성어가 있으면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인용하기에 적절한 고사를 찾기 힘들더군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