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윤석 인권위원장은 “노 대통령은 작통권 문제를 주권문제나 통치권 문제로 호도해 국민을 혼란시키지 말라.”고 비판했다.

유기준 대변인도 논평에서 ‘작통권 이양은 국민소득 100달러 시대의 산물’이란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북한 핵, 미사일 사태, 복잡해진 동북아정세로 인해 우리 안보상황은 그 당시보다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문읍도(開門揖盜;문을 활짝열어 도둑을 청하다)’라는 고사성어를 인용,“이 수석은 안보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관계도 없는 국민소득 성장을 거론할 게 아니라 최근 인사 의혹이나 밝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