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물생심( 見物生心 ).
없을 때는 별로 욕심이 없던 것도 실제로 그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김.
◑고비지조사어미식( 高飛之鳥死於美食 ).
하늘을 높이 나는 새도 입에 맞는 먹이를 먹으려고 낮게 내려오기 때문에 사람에게 잡힌다.
◑기련현( 기憐현 ).
사람이란 모두 자기에게 없는 것을 보고는 훌륭하다고 여기기 쉽다는 뜻. ---한 발 달린 괴물 기(기)는 백 개나 발이 있는 노래기를 부러워하고 노래기는 발이 없는 뱀을 부러워한다. 발이 없어도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뱀은 바람을 부러워한다. 뱀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갈 수가 없으나 바람은 움직이지 않아도 스스로 멀리 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람은 또한 눈(目)을 부러워한다. 눈은 가만히 있어도 멀리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눈은 또 마음을 부러워한다. 마음은 보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장자
◑당랑재후( 螳螂在後 ).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면 마침내 큰 해를 입게 된다는 뜻.
◑대공무사( 大公無私 ).
사리사욕이 조금도 없이 아주 공평하고 바름. 중국 춘추시대에 어느 공명정대했던 관리가 왕에게 사람을 추천함에 있어 일의 적임자라면 그와 원수지간이라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추천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돈제양전( 豚蹄穰田 ).
돼지 발굽을 바치고 풍년을 빈다. 가진 것이 적으면서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을 비유한 말.
◑득롱망촉( 得롱望蜀 ).
농서 지방을 얻고 또 다시 촉을 탐낸다는 뜻으로 끝없는 인간의 욕심을 비유한 말. 평롱망촉( 坪롱望蜀 ). 망촉지탄( 望蜀之歎 ). ]
◑무염지욕( 無厭之慾 ).
끝없는 욕심.
◑빙공영사( 憑公營私 ).
공적인 일을 빌어서 사리사욕을 채움.
◑사족( 蛇足 ).
뱀의 발. ① 쓸데없는 것. 무용지물(無用之物)의 비유. ② 있는 것보다 없는 편이 더 나음의 비유. ③ 공연히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일을 그르침. 화사첨족(畵蛇添足).
◑소탐대실( 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가 오히려 큰 것을 잃음.
◑식지동( 食指動 ).
식지는 식사 때만 필요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집게손가락을 말하며, 음식이나 사물에 대한 욕심이 간절할 때 식지가 저절로 움직인다는 말이다. 구미가 당길 때나 야심을 품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양주지학( 揚州之鶴 ).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다 가지려는 끝없는 욕심을 비유한 말. 양주학( 揚州鶴 ). --옛날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 자기 욕망을 말하는데, 어떤 사람은 '양주자사'가 되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학을 타고 하늘에 오르겠다고 했을 때, 남은 한 사람이 말하기를 10만관의 돈을 차고 또한 학을 타고 양주에 오르겠다고 한 고사에서 온 말.
◑여아부화( 如蛾赴火 ).
나방은 불에 몸을 던져 죽는다. 자신이 망가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 좇음.
◑운심월선( 雲心月性 ).
구름 같은 마음에 달 같은 성품이란 뜻으로 욕심없는 말과 깨끗한 마음씨를 일컫는다.
◑잔두지련( 棧豆之戀 ).
말이 조금 있는 콩을 탐내 외양간을 떠나지 않는다. 사소한 이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함을 비유.
◑지강급미( 砥糠及米 ).
겨를 핥다가 쌀을 먹는다. 작은 욕심이 점점 커지게 됨을 비유하는 말.
◑차청차규( 借廳借閨 )마루를 빌리면 안방을 빌리고자 한다.
◑청심과욕( 淸心寡慾 ).
마음을 깨끗이 하고 욕심을 적게 함.
◑청렴결백( 淸廉潔白 ).
마음이나 행동이 깨끗하고 허울과 재물의 욕심이 없다.
◑축록자 불견산( 逐鹿者 不見山 ).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않는다. 즉, 이욕(利慾)에 눈이 어두워 도리를 저버린다는 말.
◑평이담백( 平易淡白 ).
깨끗하며 욕심이 없는 마음.
◑홍로점설( 紅爐點雪 ).
불로 벌겋게 단 화로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는다. 사욕이나 의욕이 일시에 꺼져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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