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去言美라야. 來言美니라.
검은 강아지 목욕하나마나黑狗沐浴이라.
공든 탑이 무너지랴 積功之塔은 不墜라.
구관이 명관 舊官이 明官이라.
군자는 글로 만나고 친구는 인으로 돕는다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
그 사람을 모르거든 그 친구를 보아라 不知其人이어든 視其友하라.
남의 잔치에 배나와라 감나와라 한다 他人之宴에 曰梨曰枾라.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晝語는 雀聽하라. 夜語는 鼠聽이라.
내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我腹旣飽면 不察奴飢니라.
내옷 치수 재고 내 발 갖다 댄다 量吾被하고 置吾足이니라.
내코가 석자다. 吾鼻三尺
너의 소뿔이 아니면 어찌 내 담장을 허물리오 非汝牛角이면 豈毁我墻고.
농부는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農夫는 餓死라도 枕厥種子니라.
달아나는 노루 돌아 보다 잡은 토끼도 놓친다. 奔獐을 顧면 放獲兎라.
도둑은 뒤에서 잡아라盜以後捉이요 不以前捉이라.
돈만 있으면 산 호랑이 눈썹도 산다.有錢이면 可買活虎眉니라.
돌 던지면 돌이 날아온다 投石이면 石來하고, 投餠이면 餠回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始用升授하고 還以斗容이라.
들으면 병 안들으면 약이다. 聞則病이요. 不聞藥이라.
말 타면 종부리고 싶어진다. 騎馬면 欲率奴라.
머리에 물 부으면 지 발닥에 떨어진다 灌頂之水는 必流足底라.
먼 친척이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遠族이 不如近隣이라.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 놓친다 獲山猪라가 失家猪라.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難上之木은 勿仰하라.
묵은 원수 갚자고 하면 새 원수 또 생긴다 欲報舊讐면 新讐出이라.
문 열고 도둑 맞아 들이기 門納賊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내를 흐린다. 一魚渾全川이라.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이針賊이 大牛賊이라.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냐고 묻는다 旣終夜哭하고 問誰不祿고.
복숭아 나무는 말 못해도 그 아래 절로 길이 생긴다 桃李不言이나 下自成蹊라.
불면 날아갈까 잡으면 터질까 吹之恐飛요 執之恐陷이라.
사람이 손가락질 하면 병없이도 죽는다 千人所指면 無病而死라.
사랑방 빌려놓고 안방 빌려 달랜다 旣借堂하고 又借房이라.
삶은 사슴 가죽이 법이다. 熟鹿皮大典이라.
삼정승 사귀지 말고 내 몸을 삼가라 莫交三公하고,愼吾身하라.
새끼 둔 계곡에 호랑이도 돌아본다 留子之谷은 虎亦顧復이라.
새도 오래 앉으면 화살을 맞는다 鳥久止면 必대矢이라.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待曉月하여 坐黃昏이라.
성문 불에 연못 고기가 해 입는다 城門失火에 殃及池魚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三歲之習이 至于八十이라.
시작이 반이다 行百里者는 半於九十이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突不燃이면, 不生煙이라.
안되는 일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窮人之事는 飜亦破鼻니라.
애들 말도 귀담아 들어라 兒孩云言도 宜納耳門하라.
어 다르고 아 다르다 於異阿異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一婦含寃이면 五月飛翔이니라.
열명이 지켜도 도둑 하나 못잡는다 十人이 守之라도 不得察一賊이라.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지 來語不美어늘 去言이 何美리오.
옷은 새것이 좋고 친구는 오랠 수록 좋다 衣는 以新爲好요 人은 以舊爲好니라.
우연히 가는 곳이 감옥이라 偶然去하니 刑房處라.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 對笑顔이면 唾亦難이라.
음지가 양지된다 陰地轉하여 陽地變이라.
1자도 짧은 거고 1마디도 긴 것이다. 尺有所短이요, 寸有所長이라.
잠자는 호랑이 콧털 건드리기 宿虎衝鼻
제사 덕에 쌀밥 먹기 祭德稻飯
제사상 도우면 먹을 것 생기고 싸움에 편들면 맞기만 한다 佐祭者嘗하고,佐鬪者傷이라.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亡子計齒
차라리 닭 벼슬이 될지언정 소 꼬리는 되지 말라 寧爲鷄口언정 無爲牛後라.
천금에 집을 사고 팔백에 이웃을 산다 千金買宅하고 八百買隣하라.
콩심도 콩난다 種瓜得瓜요 種豆得豆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 一日之狗가 不知畏虎라.
호랑이 없는 계곡에 토끼가 왕이라. 谷無虎면 先生은 兎라.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虎死留皮하고. 人死留名이라.
격언(주제별 찾기)
겸손在上位하여 不陵下하며 在下位하여 不援上이니라.
겸손謙受益하고 滿招損이라.
교우二人同心이면 其利斷金이요 同心之言이 其臭如蘭이라.
교우姦邪之人은 其爲心險하고, 其用術巧니라.
교우水隨方圓之器하고 人依善惡之友라.
교우益者三友니 友直하며 友諒하며 友多聞이면 益矣니라.
근면 勤爲無價之寶요,愼爲護身之符니라.
도덕夫婦는 人倫之本也니 國家理亂이 罔不由之니라.
독서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사교 智者는 成之於順時하고 愚者는 敗之於逆理라.
사교 愛人者는 則人이 愛之요 惡人者는 則人이 惡之니라.
사교好稱人惡이면 人亦道其惡하고 好憎人者는 亦爲人所憎이니라.
사교彼以其富이든 我以吾仁이요 彼以其爵이어든 我以吾義니라.
사교徐行後長者를 謂之弟요 疾行先長者를 謂之不弟니라.
사교水至淸則無魚하고, 人至察則無徒라.
사교氷은 水爲之而寒於水라.
사교知者는 不惑하고, 仁者는 不憂하고, 勇者는 不懼니라.
사교道吾過者는 是吾師요 談吾美者는 是吾賊이라.
수양 勿以惡小而爲之하고,勿以善小而不爲하라.
수양儉은 德之共也요, 侈는 惡之大本也니, 與其侈也론 寧儉이라.
수양安分이면 身無辱이요 知機면 心自閑이라.
수양平日에 不知敬師長之心이면 卽異日에 不知敬君父之心이라.
수양德勝才者는 謂之君子요,才勝德者를 謂之小人이니라.
수양德者는 本也요 財者는 末也니 外本內末이면 爭民施奪이니라.
수양心不在焉이면 視而不見하며 聽而不聞하며 食而不知其味니라.
수양心誠求之면 雖不中이나 不遠矣라.
수양忍一時之憤이면 免百日之憂니라.
수양怠者는 不能修하고,忌者는 畏人修니라.
수양愛之無可憎요,憎之無可愛라.
수양新沐者는 必彈冠이요 新浴者는 必振依라.
수양施恩이어든 勿求報하고 與人이어든 勿追悔하라.
수양當正身心하며 表裏如一하고 處幽如顯하며, 處獨如衆하라.
수양破山中賊은 易이나 破心中賊은 難이니라.
수양積善之家에 必有餘慶이요 積不善之家에 必有餘殃이라.
수양群居終日에 言不及義하고 好行小慧면 難矣哉라.
수양舌者는 禍患之門이요, 滅身之斧라.利人之言은 煖如綿絮하고 傷人之言은 利如荊棘이라.
수양言勿異於行하며 行勿異於言하라.
수양養心에 莫善於誠이라.
수양臨事臨言에 切可猛省하라.
언어飮水快飮則傷也요 言快則必有後悔니라.
오만不能舍己從人은 學者之大病이라.
욕심逐鹿者는 不顧兎라.
용서責人之心으로 責己하고 恕己之心으로 恕人하라.
음덕德不孤라 必有隣이니라.
인생 三日之程을 一日往하고 十日臥라.
인생 生有益於人이요 死不害於人이라.
인생.見善能遷이면 則可以盡天下之善이요 有過能改면 則無過矣리니,益於人者莫大於是라.
인생一日之計는 在於晨하고 一年之計는 在於春이고 一生之計는 在於幼니라.
인생仁則榮하고 不仁則辱이니 今惡辱而居不仁은 是猶惡濕而居下也니라.
인생君子는 居必擇鄕하고 遊必就士니라.
인생器有大小則受有多寡하고 器有汚潔則受有淸濁이라.
인생士는 爲知己者死하고, 女는 爲悅己者容이니라.
인생天地之間萬物中에 唯人이 最貴하니 所貴乎人者는 以有其五倫也니라.
인생夫婦는 二姓之合이라.生民之始며 萬福之原이니 行妹議婚하며 納幣親迎者는 厚其別也.
인생父子之間은 不責善이니 責善則離하고 離則不祥이 莫大焉이라.
인생盡人事而後에 待天命하라.
인생苟日新이어든 日日新하고 又日新이니라.
인생綠樹秦京道요 靑雲洛水橋라.
인생不入虎穴이면 不得虎子라.
정치.國將興에 聽於民하고,將亡에 聽於神이라.
정치下令이 如流水之原하니 令順民心이라 故로 論卑而易行이니라.
정치世有伯樂然後에 有千里馬라.
정치兵不如者는 勿與挑戰하고 粟不如者는 勿如持久니라.
정치凡之深之士는 無不以廉爲訓하고 以貪爲戒니라.
정치君이 使臣以禮하고 臣이 事君以忠이니라.
정치四維不張이면 國乃滅亡이라 何謂四維오 一曰禮요 二曰義요 三曰廉이오 四曰恥이니라.
정치奢侈之害가 甚於天災하니 家道旣窮이면 鮮不爲濫이라.
정치家必自毁而後에 人 毁之하고 國必自伐而後에 人이 伐之니라.
정치朝有直臣이면 敵國이 畏之라.
정치民惟邦本이니 本固라야 邦寧이니라.
정치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니라.
정치用於國則以死報國하고 不用則耕於野足矣니라.
정치腐木은 不可以爲柱요 卑人은 不可以爲主라.
정치見利思義요 見危授命이니라.
정치親賢臣遠小人은 此先漢所以興隆也니라.
정치身病은 待醫而愈하고 國亂은 待賢而治니라.
정치臨財에 毋苟得하고,臨難에 毋苟免하라.
정치天下에 有達尊이 三이니 爵一齒一德一이니라.
학문人之不學은 如登天而無術이요 學而智遠은 如披祥雲而覩靑天이며 登高山而望四海니라.
학문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고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학문博學之하며 審問하며 愼思之하며 明辨之하며 篤行之니라.
학문天下之義理無窮하니 豈可是己而非人이리오.
학문學問은 如逆水行舟하여 不進則退니라.
학문學業은 在汝篤志與否니 志篤則何患業不進이리오.
학문學者는 必誠心向道하고,不以世俗雜事로 亂其志하나니, 然後에 爲學이면 有基趾니라.
학문志之立과 知之明과 行之篤은 皆在我耳니 豈可他求哉리오
학문玉不琢이면 不成器하고 人不學이면 不知道니라.
학문由야 誨汝知之乎아 知之爲知之요 不知爲不知가 是知也니라.
학문謂學不暇者는 雖暇라도 亦不能學矣니라.
학문讀書는 必整襟肅容하고 專心易氣하여 毋生雜念하며 毋主先入이니라.
효도樹欲靜而나 而風不止하고 子欲養이나 而親不待니라.
효도死後祭之는 不如生前之善養이니라.
효도維新者는 何也오 破壞之子며 破壞者는 何也오 維新之母니라.
효도身體髮膚는 受之父母라,不敢毁傷이 孝之始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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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구]智者 成之於順時 愚者 敗之於逆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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