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2급 이상 돼야 한의학대학원 응시 자격
내년 3월 국내 처음으로 개교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한자능력 공인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
부산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신입생 모집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면 한의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신입생 모집 계획에 따르면 일반전형 28명, 특별전형 22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전형에 상관없이 모든 지원자는 오는 8월 처음 실시되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OMEET)를 봐야 한다. 입문검사는 언어추론(국어), 자연과학추론1(생물), 자연과학추론2(화학·물리)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서류전형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 <조선일보 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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