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어느 14)企業人이 쓴 책의
제목처럼 가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무 좁다고 생각한다.
시계추처럼 15)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16)항상
무언가에 쫓기고 바쁘지만 실은 하나도 바쁜 것이 없는
세상살이에서 조금만 비껴서 보면 세상은 너무 좁다. 이럴
때 장자를 읽으면 세상의 17)鬱寂함을 18)잠시라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웅대하고 19)自由奔放한 문장,
20)변화무쌍하고 21)縱橫無盡하는 22)比喩와
23)寓話로 가득차 있는 장자는 우리에게 세상사의
답답함을 잠시 잊게 해 준다. 장자 속의 이야기는 24)상식적으로
보면 도저히 25)납득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장자 자신이 외부 사물과 육체로부터
오는 26)一切의 27)束縛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절대 자유를 누리는 경지를 꿈꾸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