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준론( 高談峻論 ).
고상하고 준엄한 언론. 잘난 체하고 과장하여 말함을 이름.
가담항설( 街談巷說 ).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뜬소문.
감언이설( 甘言利說 ).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
거두절미( 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고 중요한 점만 이야기 함.
견강부회( 牽强附會 ).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치에 맞도록 함.
견아설( 見我舌 ).
혀는 생각을 말로 나타내는데 필요한 일종의 무기라는 뜻.
경조부박( 輕조浮薄 ).
언어와 행동이 경솔하고 신중하지 못함.
고담준론( 高談峻論 ).
고상하고 준엄한 언론.
고성준론( 高聲峻論 ).
목소리를 높게 하여 엄숙하면서도 날카롭게 말함.
고좌우이언타( 顧左右而言他 )
양의 혜왕이 맹자와의 대화에서 대답이 궁하게 되자, 신하에게 엉뚱한 얘기를 꺼냈다고 고사에서 나온 말로 이야기를 딴 데로 돌리고 얼버무리는 것을 뜻함.
광담패설( 狂談悖說 ).
이치에 맞지 않고 도리에 어긋나는 말.
광대덕담( 廣大德談 ).
말은 수다스럽게 많이 하지만 실속이 없는 것.
광명정대( 光明正大 ).
말과 행동이 떳떳하고 바름.
광부지언( 狂夫之言 ).
미친 사람의 말.
교발기중( 巧發奇中 ).
교묘하게 던진 말이 신기하게 들어맞음.
교천언심( 交淺言深 ).
교제한 지 얼마 안 되지만, 서로 심중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
구무택언( 口無擇言 ).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좋은 말.
구여현하( 口如懸河 ).
입이 급히 흐르는 물과 같다.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것.
구화지문( 口禍之門 ).
입은 재앙의 문. 말을 삼가도록 경계.
남만격설( 南蠻격舌 ).
남방의 미개 민족들의 말은 때까치의 소리와 같다는 뜻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 사람의 말을 멸시하여 이르는 말.
남아일언 중천금( 男兒一言 重千金 ).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 금의 무게를 가진다.
내어불미 거어하미( 來語不美 去語何美 ).
오는 말이 곱지 않으면 가는 말도 곱지 않다.
노생상담( 老生常談 ).
늙은이가 늘 하는 말
눌언민행(訥言敏行).
말은 더듬으나 실지 동작은 빠르고 능란함.
다언삭궁( 多言數窮 ).
말이 많으면 자주 곤궁에 빠진다.
단도직입( 單刀直入 ).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바로 쳐들어감.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담엄미중( 談言微中 ).
말솜씨가 노골적이지 않게 상대방의 급소를 찌르는 말.
대갈일성( 大喝一聲 ).
크게 한 번 소리치다.
도모시용( 道謀是用 ).
집을 짓는 데 길가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으면 모두 달라 집을 지을 수 없다는 말로 주관 없이 남의 말만 따르면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는 뜻.
도청도설( 塗聽塗說 ).
길거리에서 떠돌아다니는 근거없는 헛소문.
동문서답( 東問西答 ).
묻는 말에 대하여 엉뚱하게 답함.
마이동풍( 馬耳東風 ).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버리는 것을 말함.
몽중설몽( 夢中說夢 ).
꿈속에서 이야기하듯이 종잡을 없이 왔다갔다 하는 말.
무언부도( 無言不道 ).
마음에 품은 말을 다 못할 것이 없음.
무용지변( 無用之辯 ).
불필요한 변설. 쓸데없는 말을 이른다.
묵묵부답( 默默不答 ).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백가쟁명( 百家爭鳴 ).
많은 학자나 논객이 활발히 논쟁하는 일.
백무일취( 百無一取 ).
언행 가운데서 하나도 쓸 만한 것이 없다.
백마비마( 白馬非馬 ).
'백마는 말이 아니다'라는 말로, 억지 논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번언쇄사( 煩言碎辭 ).
번거롭고 자차분한 말.
부언시용( 婦言是用 ).
여자의 말을 무조건 옳게 쓴다. 줏대없이 여자의 말을 잘 듣다.
사마난추( 駟馬難追 ).
'駟馬'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써 엄청나게 빠른 것을 비유한다. '駟馬難追'는 이런 駟馬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難追)로 빠른 것이니, '입조심을 하라'는 뜻이다. '발 없는 말[言]이 천리 간다'는 우리 속담과 같다.
사불급설( 駟不及舌 ).
사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빠른 수레로, 곧 아무리 빠른 수레라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그런가하면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지 못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사색불변( 辭色不變 ).
말과 얼굴빛이 변하지 않음.
삼불휴( 三不朽 ).
세운 덕(德), 이룬 공(功), 교훈이 될 훌륭한 말.
삼인성호( 三人成虎 ).
세 사람의 말이면 호랑이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 듣는다는 말.
삼촌지설 강어백만지사( 三寸之舌 彊於百萬之師 ).
세 치의 혀가 백만 명의 군대보다 더 강하다는 뜻으로, 백만 군대의 위력으로도 되지 않을 일을 말로써 상대방을 설복시켜 뜻을 이루게 됨을 이름.
선입견( 先入見 ).
미리 들은 어떤 말로 생각을 정해서 그 외의 어떤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 곧 먼저 들은 이야기가 마음속에 차지하고 있어 나중에 듣는 이야기를 거부하려는 것을 말한다.
선입위주( 先入爲主 ).
먼저 들은 말을 중요하게 여김.
설망어검( 舌芒於劍 ).
혀가 칼보다 날카롭다.
설왕설래( 說往說來 ).
옳고 그름을 따지느라고 서로 옥신각신함.
소진장의( 蘇秦張儀 ).
매우 말을 잘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손여지언( 巽與之言 ).
남의 마음을 거슬리지 않게 하는 완곡한 말.
수문수답( 隨問隨答 ).
물으면 묻는 대로 거침없이 대답함.
수석침류( 漱石枕流 ).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대는 것. 또는 이기려고 하는 고집이 셈.
시오설( 視吾舌 ).
'내 혀를 보아라'라는 뜻 .곧 혀만 있으면 천하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한 말.
어불성설( 語不成說 ).
말이 도무지 사리에 맞지 않음. 말이 되지 않음.
어불택발( 語不擇發 ).
말을 신중하게 하지 않고 함부로 함.
언대비과( 言大非誇 ).
큰소리라고 해서 전부 과장된 말은 아니다.
언비천리( 言飛千里 ).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말이 빠르게 멀리 퍼진다는 말.
언어도단( 言語道斷 ).
너무 엄청나게 사리에 어긋나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말로 나타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언중유골( 言中有骨 ).
예사로운 말속에 뼈 같은 속뜻이 있다는 말.
언즉시야( 言則是也 ).
말하는 것이 사리에 맞음.
언필칭요순( 言必稱堯舜 ).
말을 할 때마다 요순을 들춘다. 매사에 같은 말만 되풀이하거나, 성현들의 말만 빗대어 혼자 잘난 체 한다는 뜻.
언행상반( 言行相反 ).
말과 행동이 서로 맞지 않는다.
언행일치( 言行一致 ).
하는 말과 행동이 같음.
옥하사담( 屋下私談 ).
쓸데없는 개인적인 이야기.
우문우답( 愚問愚答 ).
어리석은 질문에 어리석은 대답.
우문현답( 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요령부득( 要領不得 ).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글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음.
요언불번( 要言不煩 ).
중요한 말은 긴 이야기를 다 듣지 않아도 그 뜻을 알 수 있다.
유덕자 필유언( 有德者必有言 ).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본받을 만한 훌륭한 말을 함.
유언비어( 流言蜚語 ).
근거없이 널리 퍼진 헛소문. 남을 모략하려고 퍼뜨리는 뜬소문
응구첩대( 應口輒對 ).
묻는 대로 지체없이 대답하다.
음담패설( 淫談悖說 ).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
의미심장( 意味深長 ).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이구동성( 異口同聲 ).
입은 다르지만 하는 말은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
이실직고( 以實直告 ).
사실 그대로 고함.
인구회자( 人口膾炙 ).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일언반구( 一言半句 ).
극히 짧은 말. 편언척사( 片言隻辭 ).
일언이폐지( 一言以蔽之 ).
한 마디 말로 능히 그 뜻을 다함.
일언지하( 一言之下 ).
말 한마디로 끊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함.
자가당착( 自家撞着 ).
자기의 문장이나 언행이 앞뒤가 맞지 않음.
장부일언 중천금( 丈夫一言 重千金 ).
남자가 한번 한 말은 천금의 무게가 있다.
장부일언 천년불개( 丈夫一言 千年不改 ).
남자가 한번 말한 것은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다.
준조절충( 樽俎折衝 ).
'술자리[樽俎(間)]에서 유연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 준조지사( 樽俎之師 ).
중구난방 ( 衆口難防 ).
여러 사람에게 몰리면 자기자신 혼자 이것을 변명하기 힘들다는 뜻.
중구삭금( 衆口 金 ).
여러 사람의 말은 무쇠라도 녹인다.
중언부언( 重言復言 ).
한 말을 또 함.
지호지간( 指呼之間 ).
부르면 곧 대답할만한 가까운 거리.
천진난만( 天眞爛漫 ).
가식이 없는 말과 행동.
청담( 淸談 ).
속되지 않은 청아한 이야기. 또는, 남의 이야기를 높여 이르는 말. 청언( 淸言 ).
청산유수(靑山流水 ).
푸른 산에서 물 흐르듯이 말을 술술 잘함.
촌철살인( 寸鐵殺人 ).
한치의 칼날로도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짧은 말이나 글로 상대의 급소를 찔러 당황케 하거나 감동시킴.
춘치자명( 春雉自鳴 ).
묻지 않는 것을 스스로 말함을 비유함.
치인설몽( 痴人說夢 ).
어리석은 사람이 꿈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종착없이 허황한 말을 지껄임'을 이르는 말.
침소봉대( 針小棒大 ).
작은 일을 크게 허풍 떨어 말함. 사물을 크게 과장해서 말하는 것의 비유.
투저의( 投저疑 ).
옛날 증참의 어머니가 아들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고 베를 짜고 있던 중 어떤 자가 와서 증참이 사람을 죽였다고 고했으나 어머니는 이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세 번째 사람이 와서 같은 말을 고하자 어머니는 드디어 북을 던지고 뛰어 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같은 말을 반복해 듣게 되면 믿게 된다는 말.
토진간담( 吐盡肝膽 ).
솔직한 심정을 속임없이 모두 말함.
편언척사( 片言隻辭 ).
극히 짧은 말. 일언반구( 一言半句 ).
한언어( 閑言語 ).
쓸데없는 말.
한화휴제( 閑話休題 ).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둔다는 뜻으로, 한동안 본론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함구무언( 緘口無言 ).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현하구변( 懸下口辯 ), 현하지변( 懸河之辨 )
물 흐르듯 유창하게 말을 잘한다는 뜻. 중국 진(晋)나라의 대학자인 곽상이 평생을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 책을 읽으며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는데 그 고을 관리가 그의 언변이 마치 산 위에서 떨어져 내리는 물살을 보는 것처럼 시원하다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
화이부실( 華而不實 ).
말은 번지르하게 하나 내용이 없다.
화종구출( 禍從口出 ).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황당무계( 荒唐無稽 ).
말이나 행동이 터무니없고 근거가 없음.
횡설수설( 橫說竪說 ).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하다.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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